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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는 주일도 주님의 은혜 가운데 함께 모여 예배드릴 수 있게 하심에 감사드리며, 10월 셋째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을 준비해 봅니다.
이제 가을의 깊은 계절 속에서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허락하신 평안과 은혜를 더욱 깊이 묵상하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저마다의 삶 속에서 다양한 상황과 도전 속에 있지만, 이 시간만큼은 주님 앞에 온전히 우리의 마음을 드리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위로와 소망을 함께 누리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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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셋째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 - 본문
사랑과 자비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를 오늘도 이 거룩한 주일에 주님 앞에 모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한 주간의 삶 속에서 저희를 지켜주시고, 모든 일에 함께해 주셔서 오늘 이렇게 다시 예배의 자리로 나아올 수 있게 하신 주님의 은혜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가 이 시간 모든 생각과 마음을 주님께 집중하고, 온전히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며, 그리스도의 사랑과 평안 안에 거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이제 가을의 깊은 계절 속에서 저희는 하나님의 크신 창조와 섭리를 느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통해 주님의 위대하심을 깨닫습니다. 주님께서 만드신 이 세상이 얼마나 아름답고 완전한지, 주님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음을 고백합니다.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 놓으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저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저를 돌보시나이까"라는 시편 8편 3-4절의 고백처럼, 주님의 위대하심 앞에서 저희는 그저 겸손히 감사의 마음을 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이 완전하고 아름다운 창조 세계를 맡아 돌볼 책임을 온전히 감당하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욕심과 무책임한 행동으로 인해 자연을 훼손하고, 하나님이 주신 자원을 남용하며, 하나님의 피조물을 돌보지 못한 저희의 죄를 회개합니다.
주님, 저희를 용서하시고, 다시금 저희에게 이 세상을 맡겨 주신 사명을 온전히 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주님의 지혜와 사랑을 본받아 창조 세계를 아끼고 돌보며, 우리의 삶 속에서 작은 것 하나까지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주님께 드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저희는 이 시간 또한 저희의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저희가 주님의 말씀대로 살아가기를 원하지만, 삶의 여러 유혹과 어려움 속에서 자주 흔들리고 넘어지는 연약한 자들입니다. 저희의 죄와 부족함을 주님께 아뢰며, 주님의 자비와 용서를 구합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라는 요한일서 1장 9절의 말씀처럼, 저희의 죄를 주님 앞에 내려놓고, 주님의 용서와 회복을 간구합니다. 저희의 마음을 깨끗이 씻어 주시고, 주님의 은혜로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제는 주님의 자녀로서 저희의 삶을 온전히 주님께 의지하고, 주님의 뜻을 따르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세상에서 많은 유혹과 어려움이 있지만, 저희가 주님의 말씀을 의지하여 흔들리지 않고 담대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성령님께서 저희와 함께하시고, 저희를 붙들어 주시옵소서.
"너희는 세상에서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주님의 승리를 믿고 의지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이 시간 저희는 또한 우리의 이웃과 사회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어려움과 고통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가난과 질병, 고독과 절망 속에서 살아가는 이웃들을 주님께서 돌보아 주시고, 그들의 필요를 채워 주시옵소서. 그리고 저희가 그들을 외면하지 않고,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그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마음과 지혜를 주시옵소서.
야고보서 2장 14-17절의 말씀처럼, "믿음이 행함이 없으면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하셨으니, 저희가 말로만 사랑을 전하지 않고, 실제로 손과 발로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이 시간 특별히 우리의 가정과 교회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가정은 주님께서 세우신 귀한 공동체입니다. 각 가정 안에 주님의 사랑과 평화가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며, 주님 안에서 하나 되어 살아가는 복된 가정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교회 공동체 안에서도 서로를 사랑하고 섬기는 마음을 주시고,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온전히 헌신할 수 있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에베소서 4장 16절의 말씀대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입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불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는 말씀처럼, 저희 교회가 사랑 안에서 자라나며 주님의 몸 된 교회로서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이 시간 우리는 또한 세상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특별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 여전히 경제적,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 그리고 고통 속에 있는 나라와 민족들을 기억하며 그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평화와 회복을 허락하셔서 모든 고통과 분열이 치유되고, 주님의 공의와 사랑이 온 세상에 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곧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많은 가정들이 서로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입니다. 이 명절이 단순히 세속적인 기쁨을 넘어, 가족들이 주님 안에서 서로 사랑하고 화목을 나누는 귀한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멀리 떠나 있는 가족들, 일 때문에 고향에 가지 못하는 이들, 혹은 여러 가지 이유로 명절이 오히려 슬픔과 외로움의 시간이 되는 이들이 있습니다.
주님, 그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어디에 있든지 주님의 사랑 안에서 평안과 위로를 얻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내며, 모든 가족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수 있도록 주님의 보호하심을 간구합니다.
주님, 이 모든 기도 제목을 드리며, 우리의 삶 속에 언제나 함께하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며 살아가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를 항상 기억하며 감사와 찬양으로 나아가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주신 이 귀한 시간을 기억하며, 우리의 매 순간이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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