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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대표기도문

11월 첫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

니지마스 2024. 10. 30. 22:43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11월 첫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을 올려드립니다. 찬란한 가을 햇살 아래 하나님께서 주신 이 소중한 날에 함께 모여 예배할 수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시다.

이번 주일 우리는 한 마음 한 뜻으로 주님 앞에 나아가, 우리의 삶과 마음을 하나님께 드리며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이 시간, 주님의 임재를 깊이 느끼고, 그 사랑과 은혜를 체험하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이곳에 모인 모든 성도님들과 함께 주님께 나아갑니다. 오늘 이 예배의 시작을 주님께 올려 드립니다.

주님은 우리의 삶의 주인이시며, 우리의 모든 기도와 찬양을 받으실 만한 분이십니다. 우리가 이 자리에 모인 것은 오직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경험하고, 그 은혜를 나누기 위함입니다.

11월의 첫째주일, 가을의 깊은 정취가 느껴지는 이 시기에,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모든 것에 감사드립니다.

시편 100편 4절 말씀처럼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라고 말씀하신 주님, 우리는 이 예배를 통해 주님의 이름을 송축하고 감사하는 시간으로 가득 채우고자 합니다.

하나님, 이 시기는 결실의 계절입니다. 우리가 씨를 뿌리고, 물을 주고, 그 열매를 바라보았던 모든 순간들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에서도 주님의 말씀을 심고, 그 말씀의 열매를 맺기를 소망합니다.

갈라디아서 6장 7절에서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라고 하신 말씀을 마음에 새깁니다. 우리는 우리가 심은 대로 거두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말씀이 우리의 삶 속에서 풍성한 열매로 나타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주님, 이 가을의 아름다움 속에서 자연의 섭리를 통해서도 주님의 위대하심을 깨닫습니다.

창세기 1장 31절에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매우 좋았더라"라고 하신 말씀처럼, 우리가 이 세상을 바라보며 주님의 창조의 아름다움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만드신 모든 것이 주님의 뜻 안에서 조화롭게 이루어짐을 믿습니다. 우리도 그 조화의 일원이 되어, 사랑과 화합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오늘 이 예배에 참여하는 모든 성도님들, 그들의 마음속에 주님의 평화가 임하게 하시고, 각자의 삶에서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 주님의 위로와 인도하심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로마서 15장 13절 말씀처럼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고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의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라고 기도합니다.

주님, 우리의 삶 속에서 소망이 넘치고, 그 소망이 다른 이들에게도 전해질 수 있도록 우리를 사용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우리가 이 예배를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주님의 사랑을 나누는 공동체가 되기를 원합니다.

에베소서 4장 32절에서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처럼 너희도 서로 용서하라"라고 하신 말씀을 기억하며, 우리의 마음속에 있는 모든 미움과 갈등을 내려놓게 하옵소서.

서로를 용서하고, 이해하며, 사랑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이 땅의 아픔과 고통을 외면하지 않게 하시고, 우리의 이웃과 세상을 향한 주님의 마음을 품게 하옵소서.

마태복음 25장 40절의 말씀처럼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라는 말씀을 기억하며, 우리의 작은 손길이 필요한 곳에 주님의 사랑을 전하게 하옵소서.

이웃을 사랑하고, 그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주님, 이 땅의 지도자들과 권세자들에게도 주님의 지혜와 인도하심을 주시옵소서. 그들이 올바른 판단을 하고, 정의와 공의를 세우는 일에 힘쓰게 하옵소서.

디모데전서 2장 1절에서 "내가 권하노니 먼저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라"라고 하신 말씀처럼, 우리는 이 땅의 평화를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이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사,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마지막으로, 오늘 이 예배에 참석한 모든 성도님들이 주님의 사랑을 깊이 경험하게 하시고, 각자의 삶 속에서 주님의 사명을 깨닫게 하옵소서.

우리가 주님의 손에 붙들려, 그리스도의 향기를 세상에 전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우리가 주님의 제자로서 이 땅에서 주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이 모든 기도를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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