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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샬롬! 10월 첫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을 올려드립니다. 10월의 첫 주일예배를 준비하는 가운데, 블로그를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은혜로 맑고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에서 이번 주일도 다시금 예배드릴 수 있는 이 시간을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늘 예배를 통해 우리의 마음이 더욱 새롭게 되고, 주님 안에서 온전한 평안과 기쁨을 누리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대표기도문 본문의 다운로드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아래 버튼의 안내를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10월 첫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 - 본문

     

    사랑과 은혜가 넘치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 10월 첫 주일, 저희를 한 자리에 모아 주시고 주님의 거룩한 성전에서 예배드리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가을의 깊은 바람과 맑은 하늘을 보며, 창조주 하나님의 크신 손길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계절이 바뀌어도 변함없는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저희는 다시 한번 느끼며, 이 시간 온 마음과 정성으로 예배의 자리에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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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 지금 이 시간 저희 마음이 주님께 집중되기를 원합니다. 세상에서 저희를 얽매는 모든 걱정과 근심을 내려놓고,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며 이 예배의 시간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드립니다.

     

    시편 95편 6절에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라고 말씀하셨듯이, 저희가 주님 앞에 겸손히 무릎 꿇고 경배하는 이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 가을의 시작에서 저희는 다시 한번 주님의 은혜를 돌아봅니다. 올해의 절반을 넘기고, 이제 한 해의 마무리를 향해 나아가는 이 시점에서, 주님께서 우리의 삶을 어떻게 인도하셨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때로는 고난과 시련 속에서도 주님께서 저희를 붙들어 주셨고, 풍요와 기쁨 속에서도 주님께서 함께하셨음을 고백합니다.

     

    시편 23편 1절에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고 고백한 것처럼, 저희는 주님이 우리의 목자 되심을 믿습니다. 주님께서 저희의 삶을 끝까지 인도하실 것을 신뢰합니다.

     

    주님, 저희의 삶 가운데 감사할 것이 참으로 많음을 깨닫습니다. 주님께서 허락하신 생명, 건강, 가족, 그리고 이 교회 공동체까지,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입니다. 특별히 오늘은 저희가 감사하는 마음으로 나아갑니다.

     

    저희가 놓친 것,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까지도 하나님의 크신 은혜임을 인정하며, 마음 속 깊이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8절에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라고 하셨으니, 이 말씀을 붙들고 저희가 날마다 감사의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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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가을, 하나님께서는 저희에게 다시 한번 성숙한 신앙을 요청하십니다. 주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감당하며, 이 땅에서 주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삶을 살아가길 원합니다.

     

    우리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주님의 사랑과 복음을 드러내며, 우리의 삶을 통해 주님께서 영광 받으시기를 소망합니다. 마태복음 5장 16절에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하신 말씀처럼, 저희가 세상 속에서 주님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저희가 또한 간구하옵기는, 우리 교회와 이 공동체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저희 교회가 주님의 말씀 위에 굳게 서고, 성령의 능력으로 하나 되어, 주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어 나가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서로를 사랑하고 섬기는 공동체가 되게 하시고, 믿지 않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그들을 주님의 품으로 인도하는 교회가 되기를 간구합니다.

     

    요한복음 13장 35절에서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하신 주님의 말씀처럼, 사랑으로 하나 되는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이 가을의 시간 동안 많은 이들이 새로운 결단을 하고, 학업과 일터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이들의 모든 발걸음을 인도하여 주시고, 그들이 무엇을 하든지 주님의 뜻 안에서 올바른 길을 선택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자문에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뜻을 구하며, 하나님의 지혜를 받아들이는 이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잠언 3장 5절에서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는 말씀을 기억하며, 주님께서 인도하시는 길로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 또한 이 시간에는 우리나라와 이 세상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많은 나라들이 어려움 속에 있고, 우리 주변에도 전쟁과 기근, 자연 재해로 인해 고통받는 이들이 있습니다.

     

     

    주님, 그들의 아픔을 돌아보아 주시고, 이 땅에 평화와 회복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기도할 때, 주님의 은혜가 그곳에 임하여 그들이 주님의 평강을 경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우리나라 안에서도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들을 주님께서 위로해 주시고, 필요한 도움의 손길을 허락하여 주시며, 교회가 그들을 섬기고 도울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이 예배를 통해 우리의 신앙이 더욱 깊어지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우리의 영혼을 소생시켜 주셔서, 주님의 은혜 안에서 힘을 얻고 새로운 결단을 할 수 있는 예배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로마서 12장 2절에서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는 말씀을 따라, 저희가 세상의 흐름에 휩쓸리지 않고 주님의 말씀으로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새롭게 하며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끝으로, 하나님, 이번 한 주도 주님께서 함께해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의 일상에서 주님의 손길을 경험하고, 그 은혜를 잊지 않으며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주님을 의지하며, 주님의 뜻을 구하는 삶을 살도록 저희를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것을 믿으며,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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