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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번 주일도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 안에서 이렇게 함께 예배드릴 수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주님이 주신 평안과 기쁨을 더욱 깊이 누리기를 소망하며,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온전히 의지하는 마음으로 나아갑시다.
지금 이 순간,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마음으로 기도드리겠습니다. 10월 둘째주일 대표기도문 올려드립니다.
10월 둘째주일 대표기도문 - 본문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아름다운 가을날, 저희를 주님의 성전으로 인도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드릴 수 있는 이 귀한 시간을 허락하심에 감사를 드리며, 우리의 예배가 주님께 기쁨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맑고 청명한 가을 하늘과 선선한 바람 속에서 주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를 느끼며, 창조주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다시금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자연 속에 주님의 손길이 스며들어 있음을 볼 때, 우리의 삶 속에서도 늘 함께하시는 주님을 더 깊이 믿고 의지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저희는 주님의 자녀로서 살아가며 주님의 말씀대로 살기를 원하지만, 여러 가지 유혹과 어려움 속에서 자주 넘어지고 연약한 모습을 보입니다. 주님의 뜻을 따르기보다 저희의 욕심과 이기심을 좇아 살아갈 때가 많음을 고백합니다.
이 시간 저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주님 앞에 온전히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을 깨끗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시편 51편 10절에서 다윗이 고백한 것처럼,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라고 간구하오니, 우리의 마음을 주님의 뜻에 맞게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저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거룩하고 온전한 삶을 살아가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이 세상의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의 사랑과 평안 안에서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갖게 하여 주시고, 주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삶이 어떤 것인지 더욱 깊이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주님 안에 거할 때에 진정한 평안과 기쁨을 누릴 수 있음을 믿습니다. 요한복음 15장 5절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주님, 저희가 주님 안에 머무르며 풍성한 열매를 맺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저희는 이 가을의 계절 속에서 저희 삶의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감사하며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작은 것 하나하나까지도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하시고, 저희의 삶을 통해 주님의 은혜와 사랑이 드러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범사에 감사하라는 데살로니가전서 5장 18절의 말씀처럼, 저희가 모든 상황 속에서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이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시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며 나아가는 저희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 이 시간 저희는 교회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저희 교회가 주님의 말씀 위에 굳게 서서 주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서로 사랑하고 섬기며, 주님의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힘쓰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하나 되어, 주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데 함께 힘을 모으게 하여 주시옵소서.
에베소서 4장 16절의 말씀대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입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불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는 말씀처럼, 저희 교회가 사랑 안에서 자라나며 주님의 몸 된 교회로서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이 시간 저희는 또한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주님께서 이 땅에 평화와 정의를 세워 주시고, 사회적 갈등과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의 공의가 이루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나라의 지도자들에게 지혜와 분별력을 주셔서 국민을 바르게 이끌게 하시고, 주님의 뜻을 따라 공의롭고 정의로운 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국민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며 화합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미가서 6장 8절 말씀처럼,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씀을 기억하며, 저희가 정의와 사랑을 실천하며 겸손히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가을의 계절 속에서 저희의 삶에도 영적 열매를 맺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의 말씀 안에서 자라가며, 주님께서 주신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가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며, 주님께서 주신 사명을 이루기 위해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주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능력으로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의 사랑을 전하며 살아가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이 시간 특별히 저희의 가정과 일터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주님께서 각 가정에 평안과 화목을 허락하여 주시고, 부모와 자녀가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며 주님 안에서 하나 되어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저희의 일터에서도 주님의 은혜가 함께하여 주셔서, 주님의 뜻을 이루는 복된 일터가 되게 하시고, 그 안에서 저희가 주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저희는 이 세상 속에서 주님의 빛과 소금으로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그러나 저희는 자주 연약하여 세상의 유혹에 넘어지기도 합니다.
주님, 저희의 연약함을 아시는 주님께서 저희를 붙들어 주시고, 주님의 능력과 지혜로 저희를 강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가 주님의 말씀을 따라 담대하게 살아가며, 주님의 사랑을 이 세상에 전하는 통로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끝으로, 주님께서 저희의 삶을 언제나 인도하심에 감사드리며, 저희의 모든 걸음이 주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저희가 주님 안에서 진정한 평안과 기쁨을 누리며, 주님의 은혜를 감사함으로 살아가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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