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첫째주일 대표기도문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을 위해 10월 첫째주일 대표기도문을 올려드립니다. 이번 주일도 주님의 은혜 안에서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예배드릴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10월의 첫 주일을 맞이하여,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과 위로가 우리 모두의 마음에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이번 한 주간도 주님의 사랑과 인도하심을 깊이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주님께 온전히 우리의 마음을 드리는 이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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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첫째주일 대표기도문 - 본문

사랑과 은혜가 넘치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 10월의 첫 주일 아침, 저희를 주님의 성전으로 불러 모아 주시고 예배할 수 있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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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에서 주님의 창조의 손길을 다시금 느끼며, 계절의 변화 속에서도 변함없는 주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아버지 하나님, 저희가 올 한 해를 되돌아보며 이 가을의 문턱에서 잠시 멈춰 서서 주님 앞에 감사의 기도를 올려드립니다. 주님께서는 언제나 신실하시고 저희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셨습니다.

 

저희가 주님 안에서 참된 안식과 평안을 누릴 수 있도록 늘 보호하시고 인도하신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시편 136편 1절 말씀처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하신 것처럼, 주님의 선하심과 영원한 사랑을 찬양하며 이 예배를 드리오니 받아 주시옵소서.

 

 

주님, 이 시간 저희의 삶을 되돌아보며 저희가 저지른 모든 죄와 허물을 회개합니다. 저희가 말씀을 따라 살지 못하고, 세상의 유혹과 죄악 속에 빠져 주님의 뜻을 거스른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주님의 사랑을 깨닫지 못하고 감사보다는 불평을 내뱉었던 저희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요한일서 1장 9절에서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라고 약속하셨듯이, 이 시간 저희의 죄를 깨끗이 씻어 주시고, 새 마음과 새 영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저희는 이 예배를 통하여 주님을 더욱 깊이 만나고, 주님의 말씀을 새롭게 깨닫기를 원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열어 주셔서, 주님의 뜻을 온전히 깨닫고, 그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가 듣는 모든 말씀이 그저 귀로만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심령에 깊이 새겨져서 삶 속에서 열매를 맺게 하여 주시옵소서. 시편 119편 105절에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하신 말씀처럼, 주님의 말씀이 우리의 길을 인도하는 빛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이 가을의 시작에서 저희가 다시 한 번 결단하고 다짐합니다. 주님 안에서 더 성숙한 신앙인으로 자라가기를 소망합니다. 저희의 삶 속에서 주님의 성품을 닮아가며,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는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갈라디아서 5장 22절에서 말한 성령의 열매, 곧 사랑과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의 열매를 저희가 맺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 이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데 쓰임 받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하나님, 이 시간 저희는 가정과 교회, 그리고 사회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먼저 저희 가정을 위해 간구합니다. 주님께서 각 가정에 평강을 허락하시고, 가족 구성원들 간에 사랑과 화목이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부모와 자녀가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며, 주님 안에서 하나 되어 나아가는 복된 가정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부부 간에 믿음으로 서로를 세워주며, 자녀들은 주님의 말씀 안에서 자라갈 수 있도록 주님께서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이 교회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주님께서 이 교회를 주님의 뜻대로 세워 주시고,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교회로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서로 사랑하고 섬기는 공동체가 되게 하시며, 주님의 말씀을 따라 믿지 않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에베소서 4장 16절 말씀처럼,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입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불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는 말씀이 우리 교회 안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 교회가 하나님의 몸 된 공동체로서 더욱 성장하며, 사랑 안에서 서로를 세워가는 은혜를 경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이 시간 저희는 또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주님, 이 나라를 지키시고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갈등 속에서도 주님께서 이 땅에 평화와 번영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지도자들에게 지혜와 분별력을 허락하시어, 국민을 사랑하고 섬기며 공의로 이끌어가는 나라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저희 성도들이 이 사회 속에서 주님의 빛과 소금이 되어, 공의를 실천하고 정의를 이루는 데 앞장서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미가서 6장 8절에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하신 말씀을 따라, 저희가 주님의 뜻을 이 땅에서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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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 이 가을의 계절은 저희에게 많은 결실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러나 저희가 눈에 보이는 열매를 넘어, 영적인 결실을 맺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가 주님 안에서 날마다 새로운 결단을 하고, 그 결단을 실천함으로써 주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저희의 모든 생각과 계획이 주님의 말씀과 일치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골로새서 3장 17절에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는 말씀처럼, 저희가 모든 일에 주님의 이름을 높이며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끝으로, 주님께서 이 한 주간도 저희와 함께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저희의 모든 발걸음을 인도하여 주시고, 주님의 보호하심 아래에서 안전하고 복된 한 주를 보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가 일상 속에서 주님의 손길을 경험하며, 주님 안에서 참된 평안과 기쁨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우리의 강한 요새가 되시며, 우리의 피난처가 되심을 믿고, 이 한 주간도 주님 안에서 살아가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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