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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대표기도문

12월 다섯째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

니지마스 2024. 12. 27. 10:07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12월 다섯째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을 올려드립니다. 이번주일도 주님의 은혜와 평강 안에서 함께 예배의 자리에 모일 수 있음에 감사를 드립시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 시간, 우리의 삶 속에서 이루어진 주님의 섭리와 은혜를 돌아보며,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고자 합니다. 이제 우리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주님께 나아가시길 소망합니다.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2024년 마지막 주일 예배로 주님 앞에 모여 찬양과 경배를 드릴 수 있도록 인도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저희를 지켜주시고, 삶의 기쁨과 고난의 순간에도 늘 함께하신 주님의 사랑을 되돌아보며 이 자리에서 온 마음으로 주님께 나아갑니다.

주님, 우리가 지나온 날들은 주님의 은혜가 아니고서는 설명할 수 없는 나날들이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삶 속에서 이루신 모든 일에 감사를 드립니다.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라고 하신 시편 37편 4절의 말씀처럼, 주님을 의지하며 걸어온 우리의 삶을 새롭게 하시고 인도하신 주님의 섭리를 찬양합니다.

특별히,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 시점에서 우리의 마음을 돌아봅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 더욱 가까이 나아가지 못했던 순간들, 우리의 뜻과 욕심으로 인해 주님의 뜻을 외면했던 잘못들을 이 시간 고백합니다.

주님, 저희의 연약함을 용서하여 주시고, 새해를 주님의 은혜 안에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정결한 마음과 깨끗한 영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2024년 동안 우리 공동체를 통해 이루신 모든 선한 일들에 감사를 드립니다. 교회의 사역과 예배, 봉사와 나눔, 그리고 성도 간의 교제 속에서 주님의 영광이 드러났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다하지 못한 일들도 많습니다. 주님, 우리의 부족함을 채우시고 새해에는 주님께서 원하시는 더 크고 놀라운 일들을 이루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이제 다가오는 2025년을 맞이하며 우리의 삶과 교회, 이 나라와 세계를 주님께 맡깁니다.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이사야 43:19)라는 말씀처럼, 새해에는 주님의 새 역사가 우리의 삶과 공동체 속에서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의 계획과 섭리를 신뢰하며, 그 안에서 우리 모두가 순종하는 믿음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또한 이 시간, 주님께서 허락하신 모든 관계와 공동체 안에서 주님의 사랑을 더욱 실천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나눈 사랑과 위로가 주님께 영광이 되고, 우리가 섬긴 이들이 주님의 이름을 기억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어려움 속에 있는 이웃들에게 주님의 위로와 평강이 임하게 하시고, 우리가 그들에게 주님의 손과 발이 되는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주님, 새해에도 저희의 삶 속에서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르기를 소망합니다. 우리가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며, 예수님의 사랑과 겸손, 그리고 헌신을 본받아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12월 다섯째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의 원문을 공유드립니다. pdf로 다운받으셔서 저장 또는 공유시 활용하세요. 기도문 재사용 시, 출처명기 부탁드립니다. 즐거운 주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