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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5월 셋째주일 대표기도문을 올려드립니다. 이번주일은 성령강림주일로서, 이에 어울리는 기도문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성령강림주일은 어찌보면, 현 시대까지, 전 세계 많은 기독교인들이 동일한 교리로 주 예수 그리스도를 섬길 수 있게 하신 계기라고 볼 수 있는 뜻 깊은 역사입니다. 형제, 자매님들께서도 이번 주일을 위해 부족함 없이 준비하셔서 더욱 의미있는 성령강림주일 예배를 드리시길 바랍니다.
블로그 내, 성령강림주일의 성서적 의미와 의의에 대해 정리해 본 글일 있어, 공유드립니다. 시간 있으실 때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파일이나 인쇄가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이미지/광고 없이 깔끔하게 편집한 5월 셋째주일 대표기도문을 별도 공유드립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참조하셔서 자유롭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5월 셋째주일 대표기도문 - 성령강림주일
하늘에 계신 우리의 아버지 여호와 하나님, 우리들이 이 세상에서 살아가며 겪는 모든 시련과 어려움, 고통 속에서도 당신의 사랑과 은혜, 성령의 도움을 늘 믿고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게 하시는 감사한 마음으로 이 기도를 드립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가 한 몸이라 각 부분이 서로 연락하고 있나니 하나의 부분이 고통을 받으면 모든 부분이 함께 고통을 받고 하나의 부분이 영광을 얻으면 모든 부분이 함께 기뻐하느니라." (고린도전서 12:26) 이 성경 구절에 따라 우리가 모두 하나의 몸이며, 서로 연관되어 있음을 상기하게 하시고, 우리의 삶이 주님의 사랑과 은혜, 그리고 성령의 도움으로 가득 차게 하옵소서.
성령강림주일을 맞이하여 우리의 생각과 마음, 행동이 성령의 영향을 받아 변화되어 가는 것을 기도드립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된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느니라." (고린도후서 5:17) 이 성경의 말씀에 따라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음으로써 새로운 피조물이 되게 하옵소서.
성령님의 강림을 기다리며 우리의 삶에 더욱 깊이 미치는 변화를 기대하며, 우리의 삶이 성령님의 지혜와 사랑, 그리고 힘으로 가득 차게 하옵소서. "그런즉 너희는 이제 죄인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자요, 그가 택하신 자니라." (로마서 8:1) 이 성경의 말씀에 따라 우리가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자이며 택하신 자임을 깨닫게 하시고, 그 사랑과 택함을 늘 기억하게 하옵소서.
성령님의 강림과 함께 우리의 어두움은 빛으로, 우리의 슬픔은 기쁨으로, 우리의 약함은 힘으로 바뀔 것을 기대하며 기도드립니다. "그러나 성령의 열매는 사랑, 기쁨, 평화, 오래 참음, 친절, 양선, 충성, 온유,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갈라디아서 5:22-23) 이 성경의 말씀에 따라 성령님의 열매가 우리의 삶에 가득하게 하시고, 그 열매들이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하옵소서.
"오직 너희가 성령을 받을 때에 능력을 받고" (사도행전 1:8)라는 말씀처럼,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오셔서 우리가 이 땅에서 주님의 증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부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우리가 주님의 사랑을 이웃에게 나누며, 주님의 빛으로 이 세상에 빛나게 하소서.
성령님,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여 주시고, 우리를 진리로 인도해 주소서.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리라" (요한복음 16:13)의 말씀대로, 우리가 올바른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성령님께서 우리의 길잡이가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성령의 모든 열매는 사랑과 기쁨과 평화와 오래참음과 친절과 선함과 믿음과 온유함과 자제" (갈라디아서 5:22-23)입니다. 이 열매들이 우리 삶에서 풍성히 자라나서, 우리가 더욱 사랑하고, 더욱 기뻐하며, 더욱 평화롭게 살아가는 증인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우리의 삶 속에서 겪게 되는 어려움과 고통 속에서도, 성령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어 위로와 힘을 주시고, "우리가 약할 때에 성령이 우리를 대신하여 간구하심" (로마서 8:26)을 경험하게 하소서. 우리의 약함 속에서도 성령님의 강함을 통해 이겨낼 수 있도록 인도해 주소서.
이 세상에 평화와 화해의 바람이 불어오게 하시고, 모든 이가 서로 사랑하며 하나님의 참된 평화를 누릴 수 있도록 성령님께서 역사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평화를 이루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마태복음 5:9)의 말씀처럼, 우리가 평화의 사도로서 이 세상에 살아가게 하소서.
주님, 성령님의 강림을 기다리며 우리의 삶에 변화를 가져오시는 주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그런즉 너희는 이제 주님의 백성이요 하나님의 종자요 성령의 성전이니라." (에베소서 2:19) 이 성경의 말씀에 따라 우리가 주님의 백성이며 하나님의 종자임을 깨닫게 하시고, 성령님이 우리 안에 계심을 늘 기억하게 하옵소서.
이 모든 것을 우리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며, 주님의 무한한 사랑과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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